리니지M 출시와 사건

PC 리니지를 하던 유저들에게 좋은 소식이 알려졌다

PC 리니지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도록 NC가 모바일 리니지를 출시한다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약 7개월이 지난 지금 모바일 리니지(약칭 리니지M)은 숱한 논란과 사건 등과 함께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그 숱한 사건들을 일일히 나열하기에는 너무 많아 일부 적어보겠다.

첫번째로는 리니지m 정식 출시 100일으로 NCSOFT 김택진대표가 직접 자사의 게임 타이틀 광고에 출연, 동시에 이벤트가 유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스페셜무비IV'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제작, 유튜브에 게재했다. 장소는 일식집, 한 남자가 '꿈에 택진이 형이 나왔다'며 모바일게임 '리니지M'에서 강화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화가 난 남성은 김택진 개X끼라며 외치자 옆에서 식사를 하던 김택진 대표가 물을 마시다 기침을 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남자가 나가자 김택진도 일식집을 나오면서 주머니를 뒤지며 '쿠폰이 어딨더라'라는 대사를 남긴다. 리니지M의 상점에서 김택진 대표의 이름을 딴 TJ의 100일 기념품이 출시 되었고, 구매하면 TJ의 서신과함께 100일 기념 반지를 획들할 수 있다.

이 중 'TJ의 서신'은 리니지M에서 희귀 방어구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주었다. 'TJ의 서신'와 같은 제작 재료로 '희귀 제작 비법서'가 있는데 이것은 유저들간의 거래에 리니지M 화폐로 다이아 2500~3000개 현금으로 약 6~7만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

또 광고에서 NCSOFT 김택진대표를 언급한 것과 동시에 광고를 지켜본 사람들은 김택진이 누군지 확인하기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고 결과 당시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도달했다.

두번째로는 윤송이 부친 살인사건이다.

다음은 사건 전말내용 기사이다.

경찰이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 윤모씨(68)을 살해한 허모씨(41)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허씨가 강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최종 결론내고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께 양평군 서종면 윤씨 자택 주차장에서 윤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지갑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도주한 허씨는 같은 달 26일 오후 5시45분께 전북 임실군에서 붙잡혔다.

숨진 윤씨의 신체 곳곳에는 허씨와 몸싸움을 벌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방어흔이 발견됐다.

허씨는 자신이 살해한 윤씨가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인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허씨가 최근 대출금 관련 독촉문자를 받는 등 채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고급주택을 대상으로 범행할 것을 계획하고 범행 당일 두 차례 현장답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한 뒤 범행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 윤모씨(68)가 피살된 경기 양평군 서종면 자택 주차장. © News1 최대호 기자

허씨는 당초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범행을 자백했으나 같은 달 29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과정에 "살해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한 뒤 계속해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에 대해 함구했다.

경찰은 그러나 허씨 차량에서 채취한 혈흔에서 윤씨의 DNA가 검출된 점과 범행 전후 허씨의 행적 등을 볼 때 혐의 입증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금융영장 집행을 통해 허씨의 빚이 54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허씨는 2015년부터 개인신용 소액대출업체를 통해 3900만원을 대출했고 2000만원을 상환해 현재 1900만원의 채무가 남은 상태였다.

또 모친 명의로도 2012년부터 5000여만원을 대출받았으며 일부를 상환해 현재 3500만원의 채무가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허씨는 올 8월 중순 이후 200여통에 달하는 채무상환 독촉 문자를 받자 지난달 18일 수도권 소재 고급 주택단지를 배회하고 고가의 외체차량을 뒤따라 주행하며 강남 소재 고급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이후에는 '수갑' '고급전원주택' '가스총' 등의 인터넷 검색을 했으며 범행 당일인 25일에는 '핸드폰 위치추적'을 검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흉기 소지 경위 및 피해물품 회수 등 아직 더 수사해야 할 사안들이 남아 있다"며 "송치 후에도 검찰과 긴밀히 협조해 진실 규명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news1.kr

이 사건이 발발한 일자에 일부 유저들은 리니지 게임에 현질을 하다 빚을 진거라는 얘기와 함께 소문이 퍼졌지만, 하지만 기사 내용으로 보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6일 현재 사건이 아직까지 진행중에 있다.

세번째 사건으로는 12커검 사건이다.

다음은 기사내용이다.

리니지M이 +12 커츠의 검 논란에 휘말렸다.

27일(수) 저녁 켄라우헬07 서버의 채팅창에는 '사다코님이 화령 3단 +12 커츠의 검에 축복 부여를 성공하였습니다'는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됐다. 보통 시스템 메시지는 희귀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획득했거나 고강 인챈트에 성공했을 때 출력되지만, 어제 패치 이후로 '축복 부여'에 성공해도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되고 있다.

얼핏 보면 고인챈 무기에 축복 부여를 성공하여 축하받을 일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12 커츠의 검에 대한 '출처'를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획득은 물론 +12까지 인챈트 된 과정조차도 해당 서버 내 유저들은 모르고 있었다.

▲ 사태의 발단이 된 축복 성공 메시지

보통 영웅 등급 이상의 아이템은 제작이나 획득 시 시스템 메시지로 서버 전체에 공개된다. 또한, +10강이상일때도 시스템 메시지로 공개되기 때문에 +12커츠의 검이 있다면 그 이전에 최초 제작/획득시와 이후 +10, +11, +12 강화 성공시에 전체 메시지가 떠서 서버 내 유저들은 해당 장비에 대해 인지를 하게된다.

하지만 켄라우헬07 서버 유저들은 커츠의 검 인챈트 성공 메시지는 고사하고, 커츠의 검 획득 메시지나 제작 성공 메시지도 보지 못했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게다가 사다코 유저는 켄라우헬07 서버에 갑자기 등장하여 고인챈 푸귀와 용반,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및 데스나이트, 데몬 인형 합성에 성공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은 서버 내 최초였으며, 유저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혈맹에도 드래곤 슬레이어 유저가 2~3명 정도 더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유저들은 운영자가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곧장 '임시점검 이후 축복 부여에 성공했을 때 일부 고객에게 간헐적으로 잘못된 월드 메시지가 출력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빠른 원인 파악을 통한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공지했지만 유저들은 의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당사자 '사다코'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리니지M 인벤에서도 켄라우헬07 서버에 접속해 사다코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접촉을 시도해봤지만 아직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다.

안녕하세요. 리니지M입니다.

잘못된 축복 부여 메시지가 출력되는 현상은
2017년 9월 27일(수) 14시 30분 무점검으로 진행된 클라이언트 패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고객님들께 간헐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재접속을 통해 마켓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면 현상이 수정된다는 안내를 드립니다

IOS 버전의 경우 9월 28일 (목) IOS 마켓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 9월 28일 오후 17시 36분 추가 -

한편,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인벤과의 통화에서 "해당 이슈와 관련하여 면밀히 검토했지만 시스템 출력 부분에 오류가 생긴 것이 맞으며, 게임 내 +12 커츠의 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출처 :  http://www.inven.co.kr

이에 유저들은 항의하는 내용을 NCSOFT 리니지M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지만 글이 삭제된다는 내용과 함께 이를 잊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를 무마하려는 듯한 NCSOFT의 많은 이벤트와 더이상 이 사건을 언급하는 BJ나 유명인들이 없어 점차 잊혀지고 있는 중이다.